포항MBC

처음에 여기에 글을 올린땐 설마 내 사연이 나오겠어라는 설레임으로 글을 올렸었어요
근데 출근하는 차 안에서 오빠와 제가 만난지 1년되는 날이예요 라는 글을 읽어줄때..
특히 오빠 사랑해 라는 말이 라디오에서 나올때 오빠보기가 얼마나 쑥스럽던지...
그렇게 두번째 일본에 잘갔다오라는 사연도 올렸을때도 얘기해주다보니깐 축하할일만 있으면
FM모닝쇼가 먼저 생각나는거 있죠
그래서 이번에도 축하해 달라고 사연올립니다.

이번주 금요일 6월 20일이 제가 사랑하는 오빠의 생일이예요
주위에 친구들이랑 오빠 친구들에게 생일이라고 제가 공개적으로 떠들고 다녔었는데요
왠지 다들 신경을 안써주더라구요
그래서 방법을 바꿨습니다
FM모닝쇼를 듣는 모든 사람들이 오빠의 생일을 축하해줬으면 해서요...

성달오빠!!
이제 오빠 이름이 방송에서 나오는것도 익숙해 졌지?
이번주 금요일이 오빠 생일이잖아
오빠랑 만나서 두번째 맞는 생일이네..
오빠 생일 영원히 챙겨주는 그런 사람이 되고싶어
오빠 28번째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 추카추카~~

언니 제 친구들은 보니깐 사연올리고 생일이면 선물도 주고 그러던데요
저두 주시면 안될까요? ^^;

생일 축하 노래 하나 신청할께요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은 전에 듣자하니 너무 많이 신청해서 안될때도 있다고 하던데요
전 자두의 김밥 틀어주세요

참 그리구요 이 사연요 8시 40분쯤에 틀어주세요
언닌 아마 사람들의 사연을 전달해줘서 아마 복 받을꺼예요 ^^(아부같지만 아녜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