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카해주세요~~
- 작성일
- 2003.06.24 13:32
- 등록자
- 이영림
- 조회수
- 680
오.. 이런... 글 다썼는데 다 날라가서 첨부터 다시 칩니다.
에공~~~
세원언니 추카해주세요..
지난달 초에 결혼한 제 친한 친구가 임신 5주째랍니다.
신랑이 그렇게 바라던 허니문 베이비는 아니지만 결혼한지 한달 반여만에 임신 소식을 들었으니 얼마나 좋겠습니까..
안그래도 소식을 들은 신랑은 내 친구를 꼼짝도 못하게하고
뭐가 먹고싶다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달려갔다 온다는군요..
그럼 그래야죠..
전 너무 신기한거 있죠.. 누구누구가 임신했다더라.. 그럼
그냥 그렇게 흘려 들었었는데 친한친구가 내년이면 애엄마가 된다고 하니 남의 일 같지 않게 신기하고 웃음만 나오는거있죠..
저 본인도 애엄마가 된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신기하고 믿어지지 않나봅니다.
아직은 전혀 실감이 안난다며 나랑 똑같은 말만 하더군요.
지금이 젤 조심할때라 조심 또 조심해야할텐데
워낙에 씩씩한 친구라 몸을 아낄수나 있을런지 걱정됩니다.
빨리 내년이 왔으면 좋겠네요.. 내가 왜이렇게 설레고 기분이 좋은지...
사랑하는 제 친구를 위해 팀의 사랑합니다.. 들려주세요..
추카말도 함께..
이거.. 3부 시작할때 꼭 좀 들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