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퇴원했어여 축하해주세요^^
- 작성일
- 2003.07.29 18:39
- 등록자
- 김준혁
- 조회수
- 660
거진 한달정도 입원해있었네여..
답답해 미치는줄 알았다니까여^^
그래도 간호사 누나들이 잘해줘서 너무너무 좋았어여^^
7월20일 제 양력생일날은여 경주에서 친구들이랑 선배들이랑 후배들까지 다 올라와서 축하해주고 내려갔지 뭐에여^^
어찌나들 고맙던지..^^
경주가면 꼭 밥사야겠어여^^
그 동안 잘 계셨는지 모르겠네여^^
살찐다고 한 약속은 얼마 못 지켰어여^^
4kg뿐이 못 찌워서 나왔답니다^^;;
한달간 멍~~~하게 있었으니까 빨리 정신차리고 아부지 일도 도와드리고 공부도 해야겠져?ㅋㅋ
근데 더 놀고 싶어서 어쩌죠?ㅋㅋㅋ
아직 어린앤가봐여^^;;
정심이누나랑 남희누나 경희누나 등등 저한테 잘해줬던 누나들한테 정말 고맙단말도 못하고 그냥 퇴원해서 좀 미안하네여^^;;
누나가 대신 고마웠다고 전해주세여^^
참!!경주에서부터 멀리 서울까지 올라왔던 인철이형이랑 성남이 누나랑 민정이랑 강수 등등 너무 고맙다구도 전해주세요^^
경주가면 또 인사드릴께요^^
엄니 들어오면 기분좋게 아들내미가 밥해놓구 기다릴 생각이에여^^
전 밥하러 갑니다^^
좋은하루되세요^^
멀~~리 서울서 열심히 듣고 있을께요^^
신청곡 : 혜령-슬픔을 참는 세가지 방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