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0일 입니다
- 작성일
- 2003.07.30 20:20
- 등록자
- 김재정
- 조회수
- 650
안녕하셔요 세원씨.. 940일 인데 왜 축하해줘야하는지
의아하시죠.. 별 의미없는 날이긴 하지만.. 그치만
1000일 되기 60일 전이잖아요 1000일이 되면 다시 보내겠지만
. 다름이 아니라 요즘 친구랑 서먹하고 오래사귀어서 그런지
맹숭맹숭하고 싸우기도 많이하고 서로 힘들거든요..
마침 낼 그니까 31일이 프로포즈 받고 사귀기로한지940일이
되는 날이거든요. 우리사이 940일 동안 많이 싸우고 헤어지려
고도 많이하고 너무 힘들게 했는데요 오늘 940일을 계기로
더 탄탄히 다져서 1000일엔 너무 행복하다고 누구에게나
자랑할수있도록 서로노력하자는 의미에서 축하해 주라고
이렇게 보냅니다.. 서로 많이 배려하고 많이 노력하자고
준영이 오빠에게 전하고 싶어요. 오빠 사랑하는 맘 변함없는데
너무 많이 힘들게 해서 미안해요 앞으로 더 잘할께요 오빠도
더운데 일한다고 고생너무 많이하는데 재정이가 힘내라고
전하고 싶어요.. 우리 둘사이에 940일이 영원히 기억되는
사랑이 더욱 깊어지는 날이 되라고 꼭 세원씨가 힘을
불어넣어 주세요.. 준영씨 사랑해요.. 세원씨도 더운데
건강하게 더위 견디세요.. 그럼.. 경주에서 재정이가 보냅니다
전화번호 011-9388-4518 경주시 용강동 1359-22번지3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