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의 스물일곱번째 생일
- 작성일
- 2003.08.22 23:21
- 등록자
- 최지애
- 조회수
- 624
세원 언니 안녕하세요?
모닝쇼 애청자가 된지 꼭 3개월이 되는 날이에요.
이사와서 회사가 멀어지는 바람에 아침마다 모닝쇼랑 같이 출근하게 됐거든요.
매일 듣기만 하다가 이렇게 저도 사연을 보냅니다. 왜냐구요?
오늘이(23일) 제 남자친구 최형훈씨의 스물일곱번째 생일이거든요.
저희 만나고 첫생일이라서 뭔가 기억에 남는 선물을 해주고 싶어서 선물도 준비했지만
그래도 섭섭한 마음에 이렇게 언니한테 도움을 청하게 됐어요.
((예쁜 목소리로 해주세요ㅋㅋ~))
훈이오빠~~아침에 미역국도 못먹고 출근했지?? 오빠가 포항을 떠나서 생활한지도 6개월이나 됐네..
항상 건강부터 챙겼으면 좋겠어..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지내고 웃는 하루 보내자^^*
이 늦더위보다 더 뜨거운 내마음 알지? 사랑해 오빠..@.~
오빠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신청할께요. 이승환의 '세가지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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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부산에서 일해서 못듣거든요.
핸폰에 녹음해서 저녁에 들려줄거에요..
4부에서 소개해주시면 너무 고마울거 같아요.
언니 땡큐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