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

내일은 사랑하는 엄마의 53번째 생신입니다..
요즘들어 유난히 힘든 일을 많이 겪으신 탓에 주름과 흰머리가 부쩍 늘어 버리신 엄마께 조금이나마 기쁨과 행복을 드리기 위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곁에 있을땐 누구나 그 사람의 소중함을 느끼지 못한다구요~~
부모, 자식간에도 해당이 되는 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 역시도 그동안 너무나 소중한 엄마의 사랑을 잊고 살았던것 같아요.

이 작은 공간에 제 생각들과 마음들을 다 담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엄마의 생신을 맞아 이렇게 조금이나마 제 마음을 글로 담아봅니다.

엄마, 생신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늘 건강하시고, 엄마의 앞날에 풍성하신 하나님의 축복만이 가득하길 두손모아 기도할께요.
사랑해요, 엄마!!

마지막으로..
세원이 언니도 꼭 축하해주시구요, 푸른하늘의 "축하해요" 음악 있으면 꼭 좀 들려주세요..
생신이 9월 5일인데, 7시 30분 ~ 8시 사이에 사연 들려주시면 더 좋겠어요. 그럼,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