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드려요.......
- 작성일
- 2003.09.08 00:05
- 등록자
- 김은희
- 조회수
- 566
모든게 끝난것 같지만.. 무언가 남아있는것 그런게 인생이란
말이 있죠...?
새삼스럽게 요즘 인생이란것에 대해 돌아보게 되네요.
가을이 저만치 와서 일거란 생각이 드네요..
매일 아침 출근준비와 출근길을 함께하는 'FM모닝쇼'에
모처럼 이렇게 사연 올리네요..
부탁이 있어서요...
염치없지만.. 이렇게...
돌아오는 토요일(9월13일)이 남자친구의 탄신일이랍니다.
매년 한가위 명절과 근접해서 제대로 생일 축하도 받아본 적이
없었대요.
그래서 이렇게 용기내서 글 올리게 되었어요.
그 오빠를 알게된게 벌써 4년째네요..
결코 짧지만은 않은 시간에.. 많은 일도 다툼도 있었지만..
지금 이렇게 서로의 안부를 궁금해하며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작년엔 이별의 앞에 놓이기도 했지만..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있었기에 함께 할 수 있지 않았나 합니다..
작년 가을에 교통사고와 함께 이별 앞에 섰을때 아픈 마음을
달래려구 사연 올린 기억이 어렴풋이 나네요.
제가 하고 싶은 부탁은....^^;;
돌아오는 토요일에 사연소개와 함께 오빠에게 꽃배달 선물을
하고 싶어서요.
4년을 함께 하면서 꽃선물을 한적이 없어서 기쁘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제 부탁 들어주실거죠...????
안들어 주시면.... 전 방송국 앞에가서 시위할지도 모르는데...
ㅋㅋ ... 농담이구요. 꼭 들어주시리라 믿고...
기다릴께요..
이렇게 일찍 사연을 보내는건.... 더 많이 더 축하해주고 싶은
마음에 사연소개와 꽃배달은 토요일날(9월13일)에 해주실거죠..?
염치없지만.. 거듭 부탁한다는 당부의 말 드릴께요.
내일 아침이 벌써 기다려지네요...
모두들 좋은 한주 맞이했음 하네요..
그럼... 다음을 기약하며..
* 주 소: 경주시 구정동 145-1번지 '경주온천관광호텔'
총무과 영양사 김은희 앞으로....
( 오빠네 회사는 일요일 까지 쉬어서 꽃배달을 보낼수가 없네요
그래서 제 근무지로 꽃배달 신청 부탁드릴께요...)
보내주신다구 얘기하실때까지 매일 매일 생일 전까지 사연 보낼
거에요.... ^^*)
* 연락처 : 016-275-5183
* 신청곡 : 김진표의 '아직 못다한 이야기' 신청합니다.
*신청시간 : 7신 30분부터 8시 20분까지면.... 좋겠어요..^^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