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우리에게 가장소중한 엄마 생신 추카해주세요..
- 작성일
- 2003.11.17 23:30
- 등록자
- 이향숙
- 조회수
- 517
언니~ 안녕하세요..
요즘도 아침마다 꾀꼬리 같은 언니 목소리 들으면서 출근하고 있답니다.. 며칠전 아빠가 아프다고 사연올렸던 친구에요..
지금도 여전히 아빠가 병원에 계신답니다..
근데 낼은 서울로 수술을 받으러 가세요..ㅠ.ㅠ
가슴이 아파서 눈물이 나지만 아빠앞에선 울지 못하는 저희 3남매 이번에 엄마 생신 때문에 이렇게 사연을 올립니다..
원래 우리엄마 생신은 19일이에요..
하지만 낼 아침에 아빠랑 같이 서울 병원으로 가시기 때문에 수욜날은 이 방송을 못 들을것 같아서요..
아마 아침일찍 저희 가족 모두 병원에 모여서 사연 나오길 기다리고 있을꺼에요..^^
세상에서 우리 가족에게 가장 소중한 엄마에게..
엄마.. 요즘 아빠 간호하느라 우리 뒷바라지 하느라 많이 힘들지? 힘든거 아는데 따뜻하게 말 한마디 못해줘서 너무 마음이 아파요.. 그래도 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기쁜날이잖아..
아빠랑 서울가서 꼭 웃으면서 돌아와야돼!!
그동안은 동생들 잘 보고 밥도 많이 먹고 잘 지내고 있을께..
그리고 생일 무지무지 하게 추카드려요^^
엄마~생일 선물은 아빠 건강해 지시면 그때 해 드릴께요..^^
지금껏 한번도 이말 못했는데..
오늘은 들려주고싶어요..
엄마..사랑합니다..
언니~ 제가 이 글 적으면서 얼마나 울고 있는지 모르죠?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조그마한 부탁이 있다면 엄마에게 꽃다발을 안겨주고 싶은데..
언니 도와주실수 있어요?
내일 엄마아빠는 10시전에 서울로 가시거든요..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들려주세요..
왁스의 엄마의 일기~~
밥먹으면서 듣고 있을꺼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