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빠의 쉰 여섯번째 생신입니다.. 축하해 주세요!!
- 작성일
- 2003.12.05 19:06
- 등록자
- 김유진
- 조회수
- 478
내일은 사랑하는 아빠의 쉰 여섯번째 생신입니다..
다들 쉰 여섯이라고 하면 하얀 머리의 할아버지를 생각하시겠지만, 저희 아빤 유난히도 젊어 보이는 외모를 가지셨답니다..
그 덕에 저희 아빠가 마흔 아홉이 되던 해부터 제 머릿속의 아빠는 항상 마흔 아홉이었지요..
제가 커가는건 생각도 않구 말이예요..
제게 아빤 항상 그렇게 젊고, 강한 분이셨는데, 언제부턴가 작아지고 약해지신 아빠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일에도 괜히 호통을 치시던 예전의 아빠 모습이 지금은 오히려 그립습니다..
새벽의 찬 공기를 맞으며, 작은 오토바이 하나에 몸을 맡긴채 가족들을 위해 집을 나서시던 아빠의 뒷모습에 오늘도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그런 아빠를 위해 이 방송을 통해서나마 기쁨을 드리고, 작지만 제 마음을 담아 전하고 싶네요..
`아빠, 쉰 여섯번째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고된 회사 생활속에서도 힘든 내색 한번 않으시고, 화목한 가정으로 이끌어 주신 아빠께 항상 마음으로 감사하고 있어요.. 지금까지는 아빠께서 저의 버팀목이 되어 주셨지만, 이제부턴 제가 아빠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드릴께요.. 늘 건강하시고, 아빠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딸이 되도록 저 더 많이 노력할께요. 아빠, 사랑해요!!`
가능하다면, 7시 30분에 사연 들려 주셨음 좋겠구요, 신청곡으로 푸른하늘의 `축하해요` 함께 부탁드릴께요.
세원 언니도 축하해 주시구요, 제가 아빠께 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