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동생결혼식...
- 작성일
- 2003.12.11 22:48
- 등록자
- 손정숙
- 조회수
- 466
저는 3남매에 맏이 입니다.
작년에 갑작스런 아버지에 위암판정으로 온집안이 눈물바다였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일찍수술을 하셔서 많이 조아지셨답니다
그런 아버지를 보고 있자니 마음이 넘 아프고 슬펐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수술하시고 나서 부터 부쩍 내가 건강할때 일찍시집가.. 그래야 이못난 아버지가 손을 잡아줄수있잖아... 이러십니다. 이런얘기를 들을때면 눈물이 앞을 가로막았습니다. 지금 남자친구는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둘이 함께 할날을 학수고대하면서 먼 타지에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지만 같이할 기회가 빨리 찾아오지 않더라구여 근데 저보다 일찍기반을 잡고 남자친구를 만나오던 막내여동생이 어느날부터 시집을 가겠노라고 얘기를 하지 뭡니까...나는 그럼그래 이렇게 얘기를 했었답니다. 그랬지만 이렇게 갑자기 시집을 갈줄은 몰랐습니다. 12월2일 저녁 갑자기 언니 나 올크리스마스로 날잡았어... 미얀해...이러는 거지 뭡니까
첨엔 당황되기도 하고 놀랐습니다.
그날밤 잠자는 동생얼굴은 보고있자니 너무나 평온하고 따스해보였습니다. 아니 무척 행복해보였습니다.
시간이 조금 흐른지금은 나나 동생이나 너무나 분주하고 바쁘답니다. 동생시집갈 준비로 말입니다.
아무쪼록 이언니가 우리 은정이 결혼을 너무축하하고 언니보다 먼저 시집을 가니 두배로 잘살아야해...축하한다...글구 승훈씨두 축하해요. 울은정이 행복하게 해주세요. 이건비밀인데요.. 승훈씨 울은정이는요 눈만크고요 눈물은 얼마나 많다구요...울게 만들면 알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