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분들께....
- 작성일
- 2003.12.20 17:40
- 등록자
- 김명량
- 조회수
- 456
안녕하세요. 세원님!!!
오늘(12/21)은 세원님도 알다시피 저의 32번째 맞이하는 생일이랍니다. 올 한해가 저물어 갈 이 무렵, 한해를 돌아보게 되는데 나름대로 뿌듯한 한해가 된 것 같아 무척 즐거워지네요. 올 한해는 계획대로 독서도 밤을 거의 지새다시피 해 봤고 MP3도 생일선물로 미리 받아 영어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고 좋아하는 음악도 많이 듣고 있답니다. 생각만 해도 아주 즐겁겠죠...
이렇게 즐거운 생활이 되기엔 뒤에서 무지무지 저를 많이 도와주시는 분들이 계신데 방송을 통해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어요. 첫째, 저의 시아버님이신데요, 아버님!!! 추운 날씨에 아이들이 종일반에 다니는 게 안타깝다 하시며 편안한 당신네 집을 마다하시고 저희집에 오셔서 오후 3시만 되면 아이들을 챙겨 주시고 청소도 깔끔하게 해 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항상 고마운 마음 기억하고 있으니까요 두고두고 갚을께요. 예전에도 그랬지만 항상 노력하는 며느리, 착한 며느리 될께요.
둘째는 저의 사랑하는 신랑 이현철씨께 감사드리고 싶어요. 여보!!! 항상 당신이 주는 선물 하나하나에, 편지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며 여러번 다시보고 감동받고 했었는데 올해 선물은 정말이지 저에게 절실히 필요했던 것 같아요. 후회없이 영어공부 계속하고 싶고요, 자기가 뱃살과의 전쟁을 포기하지 않듯 저도 이제 영어공부 지치지 않고 많이많이 할꺼예요. 즐겁게 말이죠.
셋째, 저의 사랑스런 왕자 영섭, 공주 향미에게도 감사하고 싶어요. 항상 엉석받이로 클 줄 알았던 영섭이와 향미가 우리 가족은 참 부자고 행복하다는 말을 했을 때 그 때의 행복감이란 이루 말할 수 없었답니다. 요즈음은 유치원에 다니는 영섭이가 남자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고 울적해 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안 됐지만요, 멋쟁이 영섭아~!! 엄마는 영섭이가 잘 이겨내서 여자친구뿐만 아니라 남자 친구들과도 잘 어울릴 수 있으리라 자신한단다. 그리고, 늘 사랑스럽게 커 줘서 고맙고 좀더 바랄게 있다면 편식하지 말고 많이 먹어서 엄마만큼 아빠만큼보다 더 쑥쑥 커 줘. 알았지... 엄마는 항상 너희를 사랑한단다.
세원님!!! 이건 모두가 알고 있는 비밀인데요, 저 많이 행복한 여자랍니다. 신청곡은요 린애의 "비밀" 또는 쿨의 "All for you"
3~4부에 언제든지 가능하고요, 사연길다고 소개안해 주시면 저 많이 토라집니다.... 행복이 절반으로 뚝 떨어질꺼예요.... 세원님 행복한 하루되세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