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춘녀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 작성일
- 2004.02.01 22:12
- 등록자
- 조영혜
- 조회수
- 445
****아침 8시 30-9시전에 틀어주세용..꼭이요..****
발신 : 경북 울진군 죽변면 죽변에 사는 양춘매가..(T783-7843)
안녕하세요?? 라디오 DJ 님~~~
저는 울진군 죽변에 사는 쉰세살 먹은 주부 양춘매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오늘이(2월2일) 사랑하는 저의 동생 양춘녀의
쉰두번째 생일이기에..딸의 도움으로....이렇게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보게 되었습니다.....^^
거리상으로는 10분거리밖에 안된 곳에 언니와 동생이..함께 살면서도..나 사는것에 힘들어..동생 생일 한번 축하해준다고 전하지 못한것이 늘 가슴이 아팠기에...이번 생일만은 축하한다고
의미 깊게 말해주고 싶어서..라디오 방송을 통해..전합니다..
춘녀야~~~~
언니란다....우리 언제 이만큼 늙었지..넌 쉰두살이고 언니는
벌써 쉰세살이나 먹었네..참 우리 많이도 늙었다..그지...
사랑하는 동생 춘녀야...얼마전에..너하고 나 태어나서 첨으로
함께 술을 마셨지....참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고..못해준것들이 많은데..시간이 참 빨리가고 모자라는거 같아..늘 아쉽구나.
항상 행복하게 잘 사는 너의 모습이 보기 좋단다..
앞으로도..늘 가정에 화목이 깃들고..아프지 말고..건강하고..
2004년도엔 좋은일만 생기고 행운만이 깃들길...바라마...
""춘녀야...생일 축하한다...""라디오에 니이름 나오니까..신기하지. 사실 나두 어리둥절해..세상 참 많이 좋아졌다...사연 듣고.. 감동해서 너 혹시 울고 있는건 아닌지...우리 오래~오래...
행복하게...살자꾸나....살다보면 좋은일도 많으니까...
가까이 죽변에서..하나뿐인 언니 춘매가...
축하곡 : 생일 축하곡..감미로운 곡으로 한곡 틀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