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반 아이들이 모두 기다리고 있어요!!!
- 작성일
- 2004.04.23 21:49
- 등록자
- 박지은
- 조회수
- 384
안녕하세요?
세원씨.
개인적인 내용으로 편지를 많이 보냈는데
오늘은 좀 색다르답니다.
전 초등학교 교사인데요.
오늘이 5학년 6반의 한달에 한번 있는 첫 생일파티 날이거든요.
우리반 꾸러기들의 생일파티선물로 뭘할까? 고민하다가
세원씨의 도움을 좀 빌리기로 했어요.
한번 매스컴 타 보게 만들어 줄려구요.
소원 들어주실꺼죠?
생일 맞은 친구들 이름 한번 꼭 불러주세요.
책임감 있는 큰 언니 같은 우리반 부반장 해영이
말없이 조용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예지
얌전하고 맡은일에 최선을 다하는 현정이
글짓기를 너무 잘하는 감수성이 많은 영재
체육소년, 어떤 운동도 잘 소화해 내는 대욱이
이 6명이 이번달 생일파티의 주인공이랍니다.
우리반 친구들 모두모두 방송 기다리고 있을꺼예요.
얘들아.
오늘 생일파티 재밌게 하고
1년동안 친구들이랑 선생님이랑 모두 즐겁게 공부하는 학교 만들어보자.
우리반 아이들에게 처음으로 가르쳐준 노래!
다 같이 불러보고 싶어요!
윤상의 '달리기' 틀어주세요.
얘들아 우리 다 같이 크게 불러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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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씨 부탁해요.
아이들에게 '다시듣기'로 들려줄꺼예요.
선생님의 멋진 선물이 되겠죠?
저는 아침 출근길에 먼저 들을래요.
8시15분에서 40분 사이에 들려주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