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죄송하고, 진~짜 축하해요,
- 작성일
- 2004.04.25 20:41
- 등록자
- 임영택
- 조회수
- 375
안녕하세요??
저는 FM모닝 쇼를 매일 학교갈 때 듣고 있는 임영택학생 입니다.
오늘 열린 25일자 해변마라톤대회에서 저희가족이 모두 출전했어요.
물론 저하고, 누나하고, 엄마는 5km를 달려서 모두 완주했구요, 아빠는 그 힘들다는 하프를 뛰셧어요, 하프가 한 22km쯤 되거든요, 우리아빠 대단하시죠? ^ㅡ^
그런데 저희는 5km를 완주하고 너무 힘들어서 그만 아빠를 잊어버리고 집으로 돌아왓어요, 진짜 너무너무 바보 같게도,,, 그래서 아빠가 하프를 완주하시고 들어오셧는데 반겨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는거에요, 얼마나 서운하셨겠어요, 정말 지금 아빠가 완주를 끝내고 돌아오셨을때, 서운하신걸 생각하니깐, 너무너무 죄송스럽고, 또 죄송스러워요,
아빠, 오늘 정말 죄송했어요, 얼마나 힘드셨어요,, 다음엔 제가 열심히 노력해서, 언젠가는 아빠하고 같이 하프를 뛰면서 서로 힘이 될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할께요, 아빠 사랑해요, 화이팅~!
추신:아빠 출근시간이 8:00~8:20분 사이거든요?, 그래서 그때쯤 아빠가 들으실 수 있게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하실 수 있으시죠?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