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진군이의 생일 꼬옥꼬옥 축하해주세요~ 꼬옥꼬옥
- 작성일
- 2004.05.03 10:25
- 등록자
- 안선현
- 조회수
- 395
안녕하세요?
제발 다가오지 말라고 빌고 빌었던 5월 4일이 기어코 오고야 말았습니다. 흑.
부디 오늘만큼은 해가 뜨지 않고 어둑한 가운데 늑대들이 거리를 활보했으면,
포항시내에 존재하는 모든 자동차의 바퀴가 삼각형으로 변해 자동차가 꿈쩍도 안했으면,
각종 통신사들의 임시파업으로 그 어떤 전화도 사용이 안됐으면,
거기다 폭우와 폭설까지 내려 내 친구 진군이가 절대! 저얼대 우리집으로 선물을 받으러 올 수 없는 강력한 악조건아래 5월 4일 하루가 지나갔으면.... ...
하고 속마음을 고스란히 썼다가는 아비규환에 육박하는 사태가 벌어질지도 모르니...욱-하는 성질 억누르고 애써 웃으며 다시-
오늘은 지구에서 가장 친한 그리고 가장 사랑하고 가장 아끼는
친구 진군이의 생일입니다. 사실 지난 1월 제 생일에도 진군이
가 FM모닝쇼에 축하사연을 보내 꽃다발과 함께 (강조) 저를 아
주 행복으로 기절시켰었던 적이 있었지요. 흐흐. 그 행복했던 마
음을 진군이에게도 안겨주고 싶어서 이렇게 사연을 올리게 되었
어요. 그러니까 저를 대신해 예쁜 목소리로 꼬옥 축하의 말 전해
주세요 언니-
세상에서 제일로 사랑하는 진아- 스물하고도 여섯 번째 생일 무
지엄청 축하하고 진짜진짜 축하하고 정말정말 축하하고 그냥
막, 막 축하해줄께-
지금처럼 우람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그리고 늘 행복한 모습으
로 한살 한살 나이먹어라ㅋㅋ
그리고 이제는 백수에서 좀 벗어나야하지 않겠니?-_-
어쨌거나 생일 축하해~~ 적금 깬거 다 털어서 크게 한턱 쏴~
** 아참 그리고 노래 하나 신청할께요. 인간아- 제발 선물 내놔라는 말은 <내일해>
이정의 <내일해> 들려주세요-
***저기..그리고 혹시 사연을 읽어주신다면 시간은 8시 넘어서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