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랑했던 그녀의 생일입니다.
- 작성일
- 2004.05.23 00:20
- 등록자
- 김용림
- 조회수
- 403
저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500일간 사귄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첫글을 올린...
오늘은 제가 사랑했던 그녀의 생일입니다.
작년 이날 이시간때쯤 그녀에게 축하문자를 보냈었죠.
누구보다도 먼저 그녀에게 생일 축하를 해주고 싶었거든요.
지금은 생일축하의 메세지조차 전할수 없지만...
오늘은 일요일이죠.
오늘은 그녀가 쉬는날이거든요.
그녀가 들을수 없기에 그녀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그녀는 일요일이면 늦잠을 자거든요.
그녀가 들을수 없기에 편하게 그녀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이름을 적을수가 없네요.
혹시나 모를 누군가가 들으면...
쩡!이라고만 해둘께요.
제가 그녀를 그렇게 불렀었거든요.
그녀가 태어난 오늘 행복하기만을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