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 작성일
- 2004.08.24 20:58
- 등록자
- 정한나
- 조회수
- 323
안녕하시죠? ㅇㅋㅋ
저는.. 작년 9월에 울진으로 첫발령받아온 큰손이지요..
여기서 큰손이라 함은... 음.. 돈을 세아리는.. 은행원이지요^^
첫발령에다가 자취생활은 처음이라 제 자취방에는 옷걸이와 주인집 할머니께서 빌려주신 네모난 밥상과 이불과 거울.. 그리고 라디오만이 저를 지켜주고 있었지요....
아침에 일어날때면 항상 TV를 켜야 생활할수 있는 저였는데 꿩대신 닭이라고.. TV대신 라디오를 켜야했어요...
그런데.. 언니가 진행하는 모닝쇼....
언니의 그.. 해맑은 목소리가 저를 잠에서 깨어나게 하였고..
항상 즐겨부르는 노래들만 제 귀를 즐겁게 해주었고...
출근준비를 하면서 항상 귀를 귀울이게 해 주었지요^^
몇달간의 직장생활에 TV를 구입하게 되었는데..
지금은 아침에 알람으로만 사용을하고 7시부터는 자동으로 라디오에 손을 대고 있어요^^이히히히히
그래서.. 언니.. 고마워요^^
그리고 언니~~
울진생활 8개월만에...
글쎄.. 저에게도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지..뭡니까? ^^
그런데.. 그 사랑하는 사람이 저때문에.. 무진장 화가....
3일째 전화도 안하고... 문자도 안보내고.. 전화해도 안받고..
무슨 잘못을 했길래 남친께서 화가 나셨냐구여?...
그건... 저의 핸펀 문자를 보고는... 화가 났어요...
선배랑 문자보낸걸 읽고는...
아무리 변명을 해봐도.. 얘기를 해봐도...
화가 안풀리나봐여.. 이를 어쩌죠? 크흑흑..ㅠㅗㅠ
더군다나 이번주 일요일이 만난지 100일인데....
그때까지 화를 안풀면.. 정말 큰일인뎅....
참으로 애가 탑니다....
언니...
그래서 부탁한가지 할까 합니다...
이번주 일욜날 있는 공연을...
남친과 함께 가서 보고 싶은데....
보내주실수 있나요?
우리 100일.... 그 공연장에서 함께 했음 하는데...
언니.. 정말...정말.. 부탁을 드립니다....
너무 염치가 없네요.. ㅇㅋㅋㅋ
그럼 항상 아침마다 밝은 목소리 들려주시구여...
언제나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손모아 기도드립니다...
행복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