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친구를 소개하고 싶어서요
- 작성일
- 2004.09.12 00:06
- 등록자
- 윤봉임
- 조회수
- 341
안녕하세요?
제 친구를 소개하고 싶어서 글을 올렸습니다.
제 친구는 둘째 며느리인데요 맡며느리가 시부모님을 못모신다고 하자 두말않고 자기집으로 오시라고 해서 아직까지도 모시고 있는 효부 며느리입니다.
그런데다 친정 어머니도 젊은 나이에 사고로 전신마비가 와서 움직이지 못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큰딸인 제친구는 초등학교때부터 엄마대신 살림을 해가면서 동생들을 돌봐가며 학교에 다녔습니다.
결혼하고 나서도 시부모님은 집에서 모시고 친정어머니는 매일 매일 방문하여 보살펴 드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얼굴에는 항상 미소가 떠나지 않는 친구입니다.
오늘은 전화가 왔는데 친정어머니가 많이 아프셔서 친정집에서 밤을 지새우고 왔다고 하더군요.
긴병에 효자 없다는 말이 있는데 제친구를 보면 그말이 맞지 않다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친정어머니가 아프신지 벌써 삼십년이란 세월이 흘러갔지만 제 친구의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효는 변하지 않는것 같으니까요.
그런 착한 친구 영숙이가 구월 십사일 사십 세번째 생일을 맞습니다.
축하해 주시고 힘내라는 말도 같이 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