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결혼기념일을 축하해주세요
- 작성일
- 2004.10.08 16:36
- 등록자
- 우형수
- 조회수
- 303
머리는 덥수룩하고 옷차림은 어수선하게 테이블에 앉아 엽차를
마시며 "오늘은 또 어떤여인일까?"하고 생각하던 제게 촉촉한
긴머리를 휘날리며 운명의 제 집사람이 나타나게 된거예요
연애를 못해 매번 부모님의 성화에 못이겨 선자리에 나갔지만
그동안 큰 수확이 없었거든요 그랬던 제가 집사람과 결혼하지
10월12일이 되면 1년이 됩니다.
가난한 신랑만나 좋은거 맛난거 먹여주지도 좋은거 보여주지도 못했지만 큰투정없이 요즘은 그 싸기 힘든 도시락을 새벽같이
일어나 출근하는 저에게 안겨준답니다.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아세요. 처음 먹을때 눈물까증 찔끔나더군요 그런 제아내에게
뭔가 해주고 싶은데 잘생각이 나질않네요. 그래서 무작정 출근하면서 즐겨듣는 방송을 한번 타보는데 좋은데 맛난데 알고 계신데 있으면 소개좀해주세요 타게되면 방송은 첨타는 거라 기분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여보! 우리 지내온 날들만큼 앞으로도 사랑하며 살자 사랑해!
아참 노래하나 신청해도 되나요 이안의 [물고기자리]인데 요즘 참
듣기 좋으네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구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