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사람
- 작성일
- 2004.10.25 23:44
- 등록자
- 김주희
- 조회수
- 298
안녕하세요? 세원씨
지난 10월 20일 친구 다섯명이랑 생일같다고 축하사연보낸거 기억하시죠 ^^ 그날 사연 보낸 사람의 여친이랍니다. 백일되면 사연보내라구 했는데 남친이 사연을 보내지 않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보내요.
혹시 그거 아세요? 제 남친이 세원씨 팬이라는거...이야기 끝에 '호호호' 웃는 그 소리가 기분을 상쾌하게 해준다나 어쩐다나 질투나게 말예요 *.*
아침 출근길을 산뜻하게 해주는 세원씨!!!
제가 좋아하는 시를 남친에게 들려주고 싶어요 세원씨의 낭랑한 목소리로 전해주실거죠^^ 부탁드려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
-정호승-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눈이 부시다
나무 그늘에 앉아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면
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눈물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방울 눈물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기쁨도 눈물이 없으면 기쁨이 아니다.
사랑도 눈물 없는 사랑이 어디 있는가
나무 그늘에 앉아
다른 사람의 눈물을 닦아 주는 사람의 모습은
그 얼마나 아름다움인가
*** 나 아닌 타인의 상처도 아픔도 어루만져주고 이해해 줄 수있는 마음 따뜻한 사람이 되었음해요. 화려하지 않아도 빛나보이지 않아도 그저 따뜻한 맘 전해지는 사람이 되었음해요. 세원씨의 애교있는 웃음으로 우리 두사람 100일 200일 사랑 쭉 이어가길 빌어주세요. 신청곡은 UN의 선물 부탁드립니다. 8시 35분에서 50분사이에 틀어주시면 감사감사^^*
아~참 상품은 굳이 주신다면 감사히 받을게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