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카해주세여
- 작성일
- 2004.11.25 18:57
- 등록자
- 한지현
- 조회수
- 302
음....
6개월간의 짧지만 우리 엄마에겐 60년과도 같았던 ...
항암 치료가 이제 끝이 났어여 언니
6개월간 너무도 아팠답니다.
원래엄만 멋내기를 좋아하시는데
자꾸만 빠지는 머리카락때문에 항상 슬퍼하셨어여
지금도 모자를 쓰고 다니시는데요.....
엄마의 머리카락을 볼때마다 엄마앞에선 금방 날꺼니깐 걱정말라고 웃지만 뒤돌아서 눈물을 감춘적이 한두번이 아니예여
지금은 얼마 안남은 머리카락들 언능 언능 자랐으면 좋겠구요
엄마도 잃었던 자신감을 이젠 빨리 찾길 바랍니다.
언니 엄마를 위해서 꽃을 드리면 좋겠는데...
그런거 없나요.. 부탁드려요....
있다면 ~~~~꼭 보내주세요...
죽도시장안에 백합주단... 엄마가 일하는 곳입니다.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