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일 깜찍한 울 아빠 생신 축하 드려요..
- 작성일
- 2004.11.30 18:06
- 등록자
- 송재선
- 조회수
- 267
아빠!
오늘은 절 이 세상에 있게 해 주셔서,키워 주시고,올해 시집까지 보내 주신 참 고마운신 아빠의 생신이시네요..
늘 무뚝뚝하게 말씀 없으시고,살포시 웃기만 하시는 아빠!
그런 아빠를 더 사랑해 드리고 아껴 드리고 축복 해 드려야 하는데 지금까지 그렇게 해 드리지 못한것 같네요...죄송해요...
올해 4월 5일에 부족한 절 결혼 시켜 주셔서 이렇게 행복하게 살게 해 주신것도 모두 아빠의 은혜라고 생각한답니다..
그냥 아빠의 그늘 밑에서 지낼때는 느끼지 못했던 많은 감정들이 이렇게 결혼해서 살림을 하고 보니 맘에 와 닿는게 너무 많은것 같아요..
지금까지 살면서 아빠에게 생신이라고 축하 드려요..사랑해요..말씀 한번 못 드린것 같아서 넘 죄송해요..그냥 말이 없으시고 감정의 변화가 없으신 고목 같은 아빠였기에..그런 표현을 해야겠다고 아에 생각을 안했던것 같아요..
어제 친정 갔을때 아빠의 흰머리카락을 봤답니다.
얼마나 많이 생겼는지..지금까지 그렇게 보고 지냈는데도 눈에 들어 오지 않았었는데.....
아빠!
저 아빠께 충성효도 할께요.^^
지금까지 잘해드리지 못했던것..이제 혼자가 아닌 아빠의 사위와 그리고 저의 뱃속에 있는 아빠의 외손주와 함께 효도할께요..
아빠!
다시 한번 생신 축하드리구요...
진짜로 진짜로 하고 싶었지만 부끄러워서 하지 못했던 말...
f.m 모닝쇼의 힘을 빌어서 말씀 드릴께요...
아빠! 진짜 진짜 너무 너무 사랑합니다.....
p.s 세원씨!
부탁이 있습니다.저의 아빠가 가요방 가시면 유일하게 부르실줄 아는 노래 최석준의 꽃을 든 남자 신청해도 될까요?아빠가 무지 좋아하실텐데......
경북 포항시 남구 해도 2동 68-8번지
송재선...011-820-22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