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입니다!!!!!!!!!!!!!
- 작성일
- 2005.03.05 00:17
- 등록자
- 이은지
- 조회수
- 209
세원언니
오늘은 제가 2년 동안 너무나 기다려왔던 날이예요.
D day 핸드폰에 설정해 놓고 매일매일을 얼마나 손꼽았다구요.
감격적인 3월 5일 자정을 알리는 12시가 땡! 하자마자
언니한테 이 기쁜 소식 기쁜 마음 전하려고 여기 왔어요.
지금 사실...막 눈물이 나려 하는 거 있죠?
오늘은요, 바로바로
제가 사랑하는 사람....
땀으로, 흙으로 절은 군복 벗고
무거웠던 계급장 모두 떼고 일명 개구리 오바로크 친 날이에요!!
2003년 2월 20일 그 사람이 군인이 되던 날 이후에
그 뒷모습만 가슴 아프게 담아놓고 그리워만 했었는데
이젠 보고 싶을 때 맘껏 보고 핸드폰 문자도 맘껏 보낼 수 있겠어요~호호.
그 사람 민간인되면 가장 해보고 싶었던 게
아침에 일어나서 "잘 잤어?" 문자 보내보는 거였거든요.
힘들게 해서 미안하고 고맙다며
우리 이제 행복하자고, 노력하겠다고
말해주는 그 사람한테
2년간 너무너무 수고 많았다고
묵묵하게 아무 일 없이 여기까지 와 준 것
고맙다고 꼭 전해주세요.
아아아아~~~~
언니 제 이런 들뜬 마음...거기까지 잘 전달되고 있는 거 맞죠?
언니가 꼭 축하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신청곡은요~
O2의 쟈크와 래미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