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너무도 긴 4시간-
안녕하세요! 세원씨...^^
저를 기억할 지 모르겠네요?
결혼기념일에 사연을 보낸 도구에 사는 신 길동이라고 하는데
또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이렇게 또 한자 적어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우리 각시가 너무도 사랑스런 둘째아이를
23일 오후 6시54분에 출산을 했어요.
아주 이쁜 공주님을 말입니다.
나 혼자만 즐거워 하기가 너무 아쉬워 FM모닝쇼를
청취하는 모든 사람들과 같이 즐거워 하고 축하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사연을 보냅니다.
왜 제목이 나에게 너무도 긴 4시간이냐면
첫째 출산에는 자연분만을 했지만 진통하는 과정을 못보고
아이가 나올 시점에 각시 잠깐 보고 출산 후 만나서 그런지
그간의 진통을 잘 모르겠더군요.
그리고 둘째 출산에는 가족분만을 신청해서
출산 할 때까지 함께 있었어요!!!
그 시간이 4시간 이였지요.
내 입술도 바싹 타들어가는데 우리 각시는 오죽하겠어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내 자신이 밉더라구요...!
그래서 4시간동안 함께 하면서 느낀것은 어머니의 위대함과
어머니의 강인함을 느꼈지요.
그렇게 우리 공주님은 3.65KG으로 건강하게 출산하게 되었어요.
산모도 건강하고요... 세원씨...!!!
결혼기념일에도 사연을 소개해줘 고마운데 이번에도
꼭 부탁드립니다. 8시 이후에 방송 꼭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남숙아!!!
정말 수고 많았어! 임신 기간 중에 잘 해주지도 못했는데
아무런 불평없이 잘 견뎌줘서 고맙고
지금 당장 잘 해줄께라는 말보다
항상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줄께...!!!
마지막으로 남숙아! 고맙데이~~사랑한데이~~
세원씨! 신청곡은 세원씨가 막 태어난 우리 아이와
고생한 우리 각시을 위해 멋진곡으로 추천부탁합니다.
위의 사진은 태어난지 10분도 안된 우리 아기여요...이쁘죠
참고로 우현동에 있는 여성아이병원이고요 505호실에 입원중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