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결혼 기념일을 축하해 주세요
- 작성일
- 2005.04.04 22:01
- 등록자
- 송재선
- 조회수
- 237
사랑하는 준서 엄마에게..
2003년 1월 25일 대구에 놀러 가서 시내 한 복판에서
행사 구경하다가 박수 신나게 쳤다고 사회자 왈"저기 저 두분 연인 사이인것 같은데..너무 박수를 열심히 쳐 주시네요.두분이 행복하게 지내시도록 모두 큰 박수 쳐 줍시다..짝짝짝!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우린 그냥 오빠동생 사이였습니다] 대구 시민의 환영과 인정속에 우린 연애를 시작했지..그날부터 하루가 되었지 ㅎㅎ그렇게 연애를 하다가2004년 4월 5일 드뎌 결혼을 했구..ㅎㅎ 기억이 또롱또롱 난다.^^
준서 엄마! 오늘은 벌써 우리가 결혼한지 1년이 된 날이네.
결혼한지가 어제 같은데 벌써 1년이라니 믿기지가 않는다
아직도 신혼여행 갔다 와서 어안이 벙벙한 기분인데 말이야 ㅎ
벌써 1년이라니 참 빠르긴 빠르다 그지? 한해를 돌아보면..
1년 동안 우리에겐 정말 큰 기쁨이 생겼지..축복이 말이야..
오늘로 47일이 된 우리 사랑하는 아들 준서가 새 식구가 되었잖아..아직 초보 엄마 아빠여서 모든것이 서투르고 어설프지만..
그래도 준서를 통해서 행복함을 더욱 크게 느낄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지 모르겠어.모든것이 너무 고마워...
지난해 신혼여행 갔다와서 약속했던 것이 생각나네..
태국으로 갔다와서 너무나 좋았했던 당신...
"오빠!결혼 1주년엔 뭐해줄꺼야?"
"어엉..우리 아직 제주도 못가봤으니까 제주도 가자?"
"그래..넘 좋다,,행복해..약속했다?
"당연하지..난 남자다 ㅎㅎ 약속!"
그날이 바로 오늘인데..부족한 준서 아빠는 공휴일인데..1주년인데 이렇게 출근을 하게 되었네..준서 엄마랑 함께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도 부족한데 말이야..약속은 커녕 함께 할수도 없으니 넘 미안해서 고개를 들수가 없어..미안.
ㅋㅋ..가사 미로 찿기 열심히 도전해서 1등하면 깜짝 선물로 당신에게 줄려고 했는데..그것도 잘 안되더라..ㅠ.ㅠ
그래서..퇴근하기 전에 집 앞 피씨방에서 이렇게 f.m 모닝쇼의 사랑의 힘을 빌어서 당신에게 편지를 보내는것이야.
비록 결혼 1주년 약속은 지키지 못하게 되었지만 2주년때는 꼭 제주도 가자..내가 세원씨와 f.m 모닝쇼 모든 청취자분들에게 약속할께...약속!...
오늘 하루도 아니 내일도 영원토록 당신과 준서 넘 넘 사랑하고 아끼며 행복하게 그렇게 살자..사랑해..!
p.s 세원씨! 부탁이 있는데요..사연 소개 해 주실꺼죠? ㅋ 믿어요..젤루 빠른 시간에 소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제가 7시 출근이걸랑요..그때 아내가 깨어 있으니까..그때 짜안 하고 나오면 감격이 배가 될껏 같네요..부탁 드립니다..
신청곡은 요...이문세의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