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여보야 생일 많이 추카해주세요.
- 작성일
- 2005.07.27 06:13
- 등록자
- 김명량
- 조회수
- 199
안녕하세요. 세원씨..
오늘은 아주 특별한 날이랍니다.눈치 챘군요. 제목에서...헤헤... 다른 날 같아서면 한창 운동하고 돌아 왔을 시간인데 오늘은 뽈뽈뽈 밥 돌아가는 소리가 막 그쳤습니다. 오늘은 다름아닌 저의 사랑하는 신랑 이현철씨의 생일이거든요. 마니마니 추카해 주세요.
작년에는 사업을 막 시작하면서 돈도 아껴 써야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미역국과 잡채만 해 주고 선물은 땡...
올해도 뭘 받고 싶냐고 아무리 물어도 별로 받고 싶은 게 없다고 그러네요. 나만 있으면 된다고...무슨 선물이 좋을까 아직도 곰곰히 생각 하고 있어요. 또 올해 생일 지나면 한번씩은 신랑이 우스게 소릴 할 거예요. "내 생일때 그냥 지나갔지... 너 생일때도 잡채 해 줄께." 하고 말 이죠...
무엇이 좋을까요??? 이번주 내로 곰곰이랑 고민해 보다가 예쁜 선물 포장해서 줘야겠어요. 또 삐돌이 되지 않게 말이죠...
그리고, 사랑하는 신랑 이현철씨에게도 한마디..
여보야, 그동안 날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 줘서 고마워요. 오늘만큼은 무거운 짐 훌훌 털어버리고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남자였으면 좋겠네요. 사랑해요..
세원씨가 우리 신랑 좋아 하는 노래 들려 주세요. 신랑과 함께 들을께요...1부에 박상민의 해바라기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