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랑을 시작합니다..^^
- 작성일
- 2005.11.23 17:31
- 등록자
- 유인혁
- 조회수
- 143
(8시 10분부터 20분사이에 부탁드립니다^^)
처음으로 모닝쇼에 문을 두드립니다..
작년 가을 무렵 저흰 간호사와 환자보호자로 처음 만났습니다..
그렇게 사랑을 싹틔워 보려했는데 이별은 너무나도 쉬운곳에서 찾아왔습니다..
정말 이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렇게 1년이 지나고 지난 10월 다시 만났습니다.. 지난 짧은 기억들을 추억하고 공유하며 저흰 다시 시작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요즘 일이 많아 힘들어 보이고 지쳐보이는 그녀에게 투정만 자꾸 부립니다..
그녀를 위해 제가 해 줄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옆에서 손잡아주는것 외엔 말입니다..
그래도 마음착한 그녀.. 늘 웃으면서 "오빠가 있어 괜찮다"고 합니다..
(여자친구에 읽어주기 위해 쓴 글입니다.. 좀 읽어주세요^^;;)
우리 자기 힘들어도 오빠와 함께.. 우리 같이 이겨내보자..
우리 자기 힘들때 함께 힘들어하며 꿋꿋하게 서로 의지하며 잘 견뎌내보자~
며칠전 환호 해맞이 공원 올라갈때 오빠가 뒤에서 밀어줬던거 기억하지?
오빠가 자기 옆에서 늘 그렇게 버팀목이 될께..
넘어지지 않게.. 다치지 않게..
넘어지면 함께 넘어져 주고.. 다치면 함께 다치고..
나중에 우리 함께 끌어안고 "우리가 이겼어" 하는 날까지 오빠가 받쳐주고 안아줄께..^^
아침에 일어나서 담배부터 찾으면서도 네 생각에 꿋꿋히 참아낸다..
오빠는 평생 담배 끊을 일이 없을거라 생각했어..
이제 엿새째라 끊었다고 말 할 수는 없지만 오빠가 확실하게 끊는다면 그 땐 꼭 오빠 말을 믿어줘^^
오빤... 미경이를 만나기위해 존재해왔고.. 미경이를 만나서 이 존재감이 훨씬 값지다는걸..
사랑해.. 미경아~♡ "
(우리 미경이 힘내라고 화이팅 좀 외쳐주세요^^)
음악은 "이재훈의 I LOVE YOU" 신청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