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 주세요 그리고 위로해 주세요(꼭 읽어 주세용~)
- 작성일
- 2006.03.03 14:57
- 등록자
- 김윤정
- 조회수
- 184
세원씨.. 잘 지냈어요?
요즘 날씨가 화창해서 기분이 좋답니다.
오늘은 기쁜 일과 슬픈 일을 가지고 왔어요.
먼저 기쁜 일은..
오늘 저에게 하나밖에 없는 새언니(오빠 마누라!!ㅋ)의
생일입니다.
여느 해와 다르게 올핸 결혼 한 뒤 처음 맞는 생일이며
또 뱃 속에 우리 조카도 있는
그런 아주 뜻 깊은 날이에요.
따따블로 축하해 주세요..
그리고 슬픈 일은
제 동생이 며칠 전 취직을 위해 원서를 냈어요.
2명을 뽑는데, 원서를 낸 사람이 264명이었구요
그 중 1차 서류 합격자가 20명이었어요.
20명 안에 당당하게 1차 합격한 동생이
2/28일 2차 면접을 봤어요.
오늘이 발표일이었거든요...
근데.......
쓴 잔을 마시며....떨어졌어요. ㅠ.ㅠ
새삼 청년 실업의 심각성을 느꼈답니다.
한 편에선 웃고, 한 편에선 우는
그런 날이랍니다.
비록 오늘 방송이 되진 않겠지만
우리 새언니 생일 축하한다고 전해 주시구요..
그리고 비록 떨어졌지만 최선을 다한 우리 동상!!
괜찮다고... 잘했다고...전해주세요.
그런 의미로...꽃다발 보내 주시면 안 되나요??
큰 위로가 될 것 같아요.
꽃이 아니면 다른 거라도.....ㅋㅋㅋ
좋은 날만큼 아침에 방송을 듣는 모든 분들에게
좋을 일들만 가득하길 기도할게요.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