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그리고생일축하해친구야!!!!!!!
- 작성일
- 2006.07.10 12:24
- 등록자
- 조영선
- 조회수
- 143
안녕하세요, 저는 22살의 대학생입니다.
지금부터 제가 겪은 황당하고 슬픈ㅠ이야기를 좀 들어주세요ㅠ
작년 여름 저는 노량진에서 공무원학원을 다니고 있었습니다.
학원이 끝나고 나면 서울대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가방과 책을 잠시 책상위에 올려놓고 컴퓨터를 하러갔다온 사이.
가방과 책이 깔끔하게 없어진 겁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가방 속에는 약40만원어치의 물건이 들어있었는데,
엠피쓰리부터 시작해서,화장품,선물받은 귀걸이(그것도 2개씩이나ㅠㅠ),가디건,책,필통-_ㅠ이 들어있었습니다. 게다가 엠피쓸희가방은..............
A사의 고가가방으로써....친구가방이었습니다ㅠ_ㅠㅋㅋ
전 정말 울다시피 하면서 도서관을 뒤졌습니다..
하지만 훔쳐간 도둑님께서 벌써 사라지셨는지,
그 어디에도 가방과 책들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정말 미안한 마음에 친구한테 전화를 걸었습니다.
자초지종을 얘기하니 친구는 처음엔 좀 황당해 하다가,
제가 잃어버린 거니까 봐주겠다고 하는것이었습니다.
실은 저희 둘이 4살때 부터 알던 죽마고우 사이입니다.ㅋㅋ
암튼 맘 넓은 이 친구 덕택으로 전 나중에 취직하면
꼭 엠피슬희와 가방을 사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런 이친구 생일이 다가오는 12일 입니다.
저는 포항에 이 친구는 서울에 있는 상태인데,
친구가 일하느라 바빠서,제대로 생일도 못 챙겨줄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렇게라도 축하메세지 띄웁니다!!
김혜란 22번째 생일 축하한다!!!!
내가 취직하면 꼭 좋은 선물 사줄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