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되는 울 신랑 생일입니다
- 작성일
- 2006.10.17 18:32
- 등록자
- 박미경
- 조회수
- 103
안냐세요~ 온니~!!
드뎌~~ 오늘(10/18日)이 울 신랑 생일입니다.
결혼한고 처음 맞는 생일인데요....
아침 출근하는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
왜냐구요??? 헐~~~~~~~
작년에 약속한데로 미역국 맛나게 끓려주겠다고 약속했었는데...
아~~~~
하다보니...
미역국에 갈비찜에 잡채까지 했습니다.
남들이 들으면 '다들 그정도는 하는거 아냐?'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희 집은 좀 달라요...
미역국은 얼마전에 실습삼아 한번 만들어봤는데요....
갈비찜이랑 잡채는 태어나서 첨 만들거든요...
뭐 별거 있냐고들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초보 주부에게는 음식이 너무나도 버거운 숙제랍니다..
실습 삼아 미역국 끓려보던 그날 갈비찜까지 실습삼아 만들어 볼려고 신랑에게
"자기야! 오늘 갈비찜 먹을까?" 라고 했더니...
"사먹는거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아니.. 내가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네!!"
"아서라... 아까운 고기만 버릴것 같다.." 이러는거 있죠.
그래서 결국 미역국만 실습으로 해봤습니다.
미역국을 먹어본 맛의 평점은.... 제 마음에 비수를 꽂더군요.....
저요.... 정말 노력파 입니다.... 정말정말 노력파!!! ㅎㅎㅎ
이런 저에게도 칭찬의 목소리가 들릴까요?
울 신랑의 한마디~~!! "야~~~ 진짜 맛있다!"
저요.... 오늘 퇴근해서 울신랑에게 이 한마디 듣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눈물나게 맛있다!!!"
신청곡 : 코요테 '락앤롤'
시간:오전 7시 35분~45분 사이 될까요??
출근길이 너무 짧아서요..(회사랑 집이랑 넘 가까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