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주년 축하해주세요~^^
- 작성일
- 2006.11.06 10:41
- 등록자
- 정율식
- 조회수
- 94
안녕하세요 애청자 3년차 인사드립니다.^^ 제 지금 다니는 회사 입사와 동시에 애정자가 됐으니 3년쪼금 넘은듯하네요. 근데 이번이 처음 글남겨요~ 죄송해요^^;;
내일이 사랑하는 와이프(양지원)랑 결혼한지 2년 되는 날이에요
항상 우리 와이프보면 처음 만났을때 생각이납니다. 4년전 친한 누나 만나러 갔다가 같이 나온 누나 친구였어요. 첫눈에 반한다는걸 항상 믿고 있던 저였지만 막상 그런 사람을 만나니 정말 아무말도 못하겠더라구요^^;; 제가 나이가 한살작아서 그때 무지 거절을 많이했어요.. 거의.. 1년간 따라 다녔지요 그러다 결정적으로 제가 무지 아픈날이 있었어요 그때가 딱 1년쯤 따라다니던날 10번째 사귀자고 하고 거절당했던 날이지요ㅠ이제 연락을 못하겠구나하고 그날 술을 무지 먹었드랬죠.ㅋㅋ 그리고 그다음날 그때가 여름이었는데 얼마나 춥던지 겨울 오리털잠바 입고 일을했어요 그래도 춥더군요. 열도 무지 많이나고.ㅠㅠ 땀도 많이 나고 그때 살도 많이 빠진듯해요.ㅋ 포항에 있는 종합병원에는 도저히 병명을 모르겠다고 대구에 큰 대학병원을 가보라더라구요.ㅠㅠ
그렇게 많이 아프니.. 지원이가 너무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전화해서 얘기하다가 그때서야 제 진심을 알았는지..ㅋㅋ 사귀게 됐어요^ㅇ^ 그리고 얼마뒤 아픈것도 다 낳았구요.ㅎㅎ
그러다 1년뒤. 결혼식을 했답니다^^ 얘기가 너무 길죠?ㅎㅎ;;
여보마누라~ 지원아.. 결혼전 했던약속들.. 많이 지켜주진 못했지만 그래도 항상 약속 지켜볼라고 생각하고 노력하고 있어요^^
항상 옆에 있어줘서 고맙고 너무너무 사랑해요~^^
자기랑 울아들 세한이랑 재미나게 살아요~ㅎㅎ
신청곡은 처음 지원이한테 전화기잡고 불러줬던
유리상자의 신부에게 부탁합니다. 3부 첫곡으로 부탁해요~ㅎ
출근할때 지원이 몰래 라디오 켜놓구 출근할꼬에요^^
꼭~~~ 부탁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아침 출근길 기분좋게 하루 시작하게 해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애청자 여러분들도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ㅎ
추신 : 11월19일 이쁜 우리아들 정세한.. 첫돌이에용^^ 그때 또 사연 남길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