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신랑 생일 축하해주세용(19일)
- 작성일
- 2006.12.17 16:33
- 등록자
- 이석화
- 조회수
- 106
세원씨! 안녕하세요. 매일 아침 출근 길 상큼한 세원씨 목소리 들으며 지내는데요. 아주 가끔 이렇게 세원씨에게 소식 전하네요. 다름이 아니라 19일 울 신랑 정만재씨의 서른 네번째 생일을 맞이하거든요. 무슨 근사하고 쌈빡한(?) 생일 선물 없을까 고민고민하다 세원씨 도움 받기로 했어요. 세원씨! 예쁜 목소리로 외쳐주세요! "오빠! 무뚝뚝하고 애교 없는 나랑 사느라 힘들지? 살갑게 못 대해 줘서 미안해. 하지만 마음 속으론 정도 많고 눈물도 많고 오빠 많이많이 사랑하는데 겉으로 표현이 잘 안되네. 이런 나 이해 해 줄거지? 지금은 많이 힘들고 불편하겠지만 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그 때까지 조금만 참고 견디자. 우리 윤진이랑 셋이서 정말 정말 행복하게 살기로 해. 사랑해용. 그리고 진짜진짜 생일 축하해" 세원씨 19일 8시 40분 이후 꼭 들려 주세요. 출근 길 귀 쫑긋 세우고 기다리고 있을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