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서 행복해요...ㅎㅎ
- 작성일
- 2007.05.17 22:11
- 등록자
- 이영미
- 조회수
- 123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지만 사람인 우리 서방님도 변하네요..18일인 내일은 많은 사람들앞에서 신랑 김용대군과 신부 이영미양이 머리뿌리 파뿌리 될동안 서로만 바라보며 사랑하며 살겠노라 맹세한지 10년째 되는 날입니다... 안그래도 10년이란 숫자에 웬지 어떤 이벤트를 생각해볼까 고민하던 찰나 오늘 느닷없이 찾아든 편지한통에 저는 그만 울고야 말았습니다... 평소 자기 이름 쓰기도 귀찮아하는ㅋㅋ 우리 서방님이 귀엽고 깜찍하게 손수 편지를 써 보냈지뭡니까... 우와 완전 감동~~~내용인즉, 백년가약 맺고 아들 딸 낳고 알콩달콩 살아온지 10년인데 힘들고 미안했던 기억이 더 나는 것이 참 후회스럽다며 앞으로 우리 가족을 위해서 자신이 먼저 더 노력할것이며 우리 가족 너무너무 사랑한다는 다짐의 글이었습니다...늘 집에오면 피곤하다며 눕기 일쑤인 신랑이 아이들에게 좀 다정해졌음을 느끼고 있던 찰나 이런 편지를 보니 감동의 물결이 거대한 파도가 되어 저를 덮친겁니다...한때는 정말 죽이고 싶을만큼 미운적도 있지만ㅋㅋ 사실, 저 우리 신랑 아주 많이 대따 짱 사랑합니다...서방님이 노력하는 만큼 저도 더불어 더 노력해서 다른 어느 가족보다 더 행복한 가정이 되도록 노력할껍니다... 믿어주세요... 더불어 모닝쇼에 꼭 축하해 주실것을 믿사옵니다..ㅋㅋ
자기야... 우리 오늘 밤.,.. 새로 신혼으로 돌아가는거 어때???우~~~~~~~~~~~~ㅋㅋ 사랑합니다.. 용대님~~~쪼오옥!!!ㅎㅎ
신청곡 - 울 신랑의 프로포즈곡입니다..
투투 - 그대 눈물까지도...- 3부에 꼭 부탁해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