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기분좋게 사연 들었습니다.
- 작성일
- 2007.08.29 08:47
- 등록자
- 김성문
- 조회수
- 139
오늘 사실 약간 늦잠을 자서 8시 10분경에 집에서 나섰는데요. 오늘 과연 내 사연이 나올까 싶더라구요.
근데 3부 첫곡으로 나오는 노래는 다름아닌 천생연분 황당한 나보다도 더 신나는 천생연분!!!
=인사를 하려고 고개를 드니 내 앞에 있는건 다름아닌 너, 황당한 나보다 더 당황하는 너!!! ^^;;;
바로 와이프한테 전화를 해서 라디어 틀어보면 좋은 거 나올거라고 보고를 했죠
근데 뭐 노래밖에 안나오네^^ 그러더라구요 사연 보냈는데 내 노래가 나오면 뭐겠느냐면서^^
아니나 다를까 사연이 쫙~ 나오는데 그 감동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래서 그거 다 듣고 올라온다고 회사 주차장에서 또 10분 지각했네요^^ ㅋ
입덧이 심하면 그 어떤 음식도 안맞는다잖아요 지금이 그래요. 그래도 지금까지 먹여본 음식중에 그래도 속이 편한 음식이 있었다면 회종류? 콩나물국? 조개국? 암튼 좀 깔끔하면서 느끼하지 않고 기름으로 조리하지 않는 그런 상큼한 요리면 될 것 같은데... 동네에는 온천지 고기집/매운탕/등등 암튼 김치도 못먹고, 그 좋아하던 면도 잘 못먹고 콩으로 만든 두부류도 못먹고....
암튼 거의 다 못먹는다고 보면 되고요^^
지금까지 쭉~ 지켜본 생각인데 소화잘되게 삶은 야채로 만든 상큼한거면 될것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암튼 사연 소개 감사하고요^^ 즐겁고 시원한 하루 되세요~
┃-------------------- 원본 글 ---------------------
┃글주인 : 김성문(bigkim)
┃날짜 : 2007-08-28 오후 2:38:31
┃제목 : 호야 아빠 엄마 생일날 일치!!! 우리 천생연분 맞죠?^^
┃--------------------------------------------------
┃안녕하세요~ 세원씨!
┃주변에서 너무나도 멋진 태몽을 3개나 꿔줘서 만들어졌다는 호야 아빠입니다. 잘계셨죠?
┃우리 호야는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근데 요즘 저와 아내의 속을 많이 썩이고 있어요. 아내가 입덧이 심해서 뭐든 먹었다하면 화장실로 달려가기 일수라 호야 이놈이 얄밉기도 합니다. 얼른 입덧이 없어져서 뭐든 맛있게 먹는 아내의 모습을 보고 싶네요
┃늦었지만 축하해 주셨으면 하는 사람은 다름아닌 저와 저의 아내 정은이입니다. 제 생일은 양력으로 8월4일, 아내의 생일은 음력으로 저와 같은 날이더라구요. 결혼하고 맞는 첫번째 생일인데 같은 날인거 보면 우리 천생연분 맞죠? 생일날인데 임신 초기라 멀리 움직이지도 못하고, 우리집은 쪼매 멀고, 장인 장모님은 공장일이 바쁘셔서 둘이 쓸쓸히 보냈거든요. 애기 가지게 되면 남편이 꽃도 사주고 그래야 된다고 말하던 아내한테 깜짝 꽃배달 하나 해주시면 이달이 가기 전에 생일축하겸해서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은데, 보내…. 주실꺼죠?^^
┃ 한가지 더 부탁드릴게 있는데요. 몇일전에 입덧이 하도 심하고, 먹고 싶은 것도 없다고 해서 동네를 30분이나 돌아다녔건만 결국 땡기는 음식이 없어서 화가 잔뜩난채로 집으로 그냥 돌아와 버렸는데요. 어찌나 안타깝고, 답답하던지요. Mrs. Cookin의 맛있는 수다인가요? 거기에서 입산부에게 해주면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음식을 소개해주시면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
┃입덧이 덜해지면 맛있는 음식 많이 사주고, 만들어줄께~ 싸랑해~
┃감사합니다. 꾸벅 (신청곡 천생연분 틀어주세요~)
┃
┃p.s: 혹시 사연이 당첨되서 꽃바구니를 보내주실거면요 ^.^ [포항시 남구 대잠동 459-4번지 오성빌딩 402호 이상욱 논리속독 최정은 앞]으로 보내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