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포항시민들을 지키는 남자친구와의 400일 축하해주세요
- 작성일
- 2007.11.15 09:28
- 등록자
- 김소영
- 조회수
- 161
안녕하세요!! 매일 라디오로만 듣다 처음으로 사연을 보내네요~저는 포항복지관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입니다. 우연히 지금의 남자친구가 2달동안 저희 복지관에서 같이 근무하면서 서로를 알게 되었죠.
그때 지금의 남자친구가 저에게 고백을 했지만 그때 당시 저는 다른 남자친구가 있던터라... 정중히 사양을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2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지금의 남자친구를 우연히 다시 만나 술 한잔 할 기회가 생기게 되었어요... 지금의 남자친구가 그러더라구요.."남자친구랑 잘 만나고 있어요?" .... 저는 "헤어졌어요.."라고 말했죠.. 저의 말에 지금의 남자친구는 얼굴에 화색이 돌더라구요...
"사실 지금까지 소영씨 기다려왔어요. 아직 저 소영씨 좋아하는데...."
그 말에 저의 가슴은 예전의 설레임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2년 넘게 기다려준 남자와 벌써 400일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매번 기념일마다 특별한 이벤트를 받기만 했는데.. 이번에는 제가 해 주고 싶네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이벤트... 도와주실꺼죠?
포항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제 남자친구는 포항북부소방서 예방계 김도훈 입니다. "당신을 사랑할 수 있고, 사랑받을수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우리의 400일 축하해요!!"
신청곡은 쿨의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