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주년을 맞이하여...
- 작성일
- 2008.02.11 21:42
- 등록자
- 최보영
- 조회수
- 180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술이 덜깨 비틀거리며 결혼식장에 입장하고, 주례말씀이 있는동안 꾸벅꾸벅졸던 우리신랑과 함께한지 2월 15일이면 벌써 10년이 되었네요.
그 동안 의젓하지만 엉뚱하고 능글맞은 10살된 아들 재진이와 아빠가 넘좋아 엄마는 없어도 아빠는 있어야하는 6살된 딸 재은이를 두고 행복하게 살아왔어요.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가서 돌아오는 날 배탈설사를 만난 신랑이 그 이후로 결혼기념일만 다가오면 아주 많이 아픈거예요. 거의 한해도 거르지않고말이죠. 이제 10주년을 맞이해서 그런일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고, 5월에 제주도에 다시 가려고 해요.
신랑에게 하고싶은 말" 항상 가정적인 우리 여보, 아이들 잘 돌보아 주고, 친정에도 잘 해주는 당신, 난 당신이 있어 마음이 항상 든든하고 편안해. 항상 건강하고 우리 쭉~~ 행복하게 우리 가정 이루어가자. 여보 사랑해..."
글이 넘 길었죠. 잘 부탁드려요..
신혼여행때 김건모 신곡을 테이프를 사서 계속들었어요.
그 중에 흥겹게 들었던 "뻐꾹이 둥지위로 날아간 새"부탁해요.
2월 15일 금요일 8시시작할때 부탁드려도 될까요....
수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