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찾아온 뜻밖의 선물
- 작성일
- 2009.05.06 21:40
- 등록자
- 최경운
- 조회수
- 349
첨부파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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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향이 5월을 푸르르게 합니다.
안녕하세요.에프엠 모닝쇼님^^
세살배기 아들을 둔 경주에사는 최경운이라 합니다.
5월5일 어린이날 뜻밖의 선물을 전해주신 아저씨께 감사에 마음을 전하려 합니다.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 처음으로 축구관람을 하게 되었답니다.
이른아침 이것저것 먹을것 챙겨서 스틸야드 축구장으로 향했답니다.
초행길이라 물어물어 경기장 주변에 주차를 했습니다.
따사로운 5월에 햇살은 마음을 들뜨게 했지요.
아내는 아들을 데리고 저는 음식물을 챙기고 있었지요.
그때 건너편 차도에서 갑자기 한 중년 신사분께서 달려오셨습니다.
갑자기 일이 생겨서 안타깝게도 경기를 볼수없다고 하시며 저희들에게
흰 봉투를 건네주시더군요. 뭐냐고 물어보니 그냥 애기 데리고 좋은 자리에서 볼 수
있을 거라면서 말씀을 하시고는 그냥 다시 돌아가셨습니다.
봉투를 열어보니 그 안에는 특별 관람석 티켓 두 장이 들어 있더군요..
알고 보니 그 자리는 후원석 자리라서 일반석보다는 훨씬 가깝고 좋아 편히
관람을 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 분 덕택에 우리 가족은 햇볕 뜨겁고 불편한 자리보다 편한 자리에 앉아서
처음 보는 축구를 아주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답니다.
그냥 그 티켓을 버리고 가도 그만이셨을 텐데 일부러 저희들에게 주고 가신
쏘나타 1786 그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덕분에 저희들은 훈훈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다음에 저희들도 그런 온정을 다른 분께 전할 날 있기를 바라면서 이만 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