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2008년 여름 결혼에 성공해서 살고있는
대한민국 평범한 남편입니다.
저와 집사람은 둘다 대구가 고향이지만... 집사람은 영덕군청에 근무하고 저는 대구로 올해 9월달 갑자기 발령나서 지금은 주말부부를 하고 있답니다.
저는 누구나 아는 S그룹에 다니기는 하지만..
하루업무시간이 14시간이 넘고...주말/휴일도 없이 업무에 매달려야 하는 직업의 특성상
집사람이나 다른 모든일에 대해 약간의 배려나 여유를 갖지못하고
항상 결혼기념일이다.. 생일이다 하면 내심 부담감과 미안함으로
늘 초조해 하며 걱정이 앞서곤 합니다.
제 집사람에 대한 마음만큼은 절대 그런게 아니지만요...
제 깊은 마음을 풀어헤쳐 보면~
한아름 빠알간 100송이 꽃다발에.. 레드카펫을 깔아주고 그 위에 3100개의 촛불과
향이 그윽한 레드와인으로 31번째 생일을 축하해 주고싶지만..
현실은... 늘 마음뿐으로 결국 아무것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고
저의 집사람에게 오직 저의 단촐한 마음만 전해주곤 한답니다.
그런 마음만 주는 저의 무던함을 던져버리고 작은 이벤트를 생각하던 차에
매일 아침 출근길에 집사람이 듣고 있는 이 코너에 저의 마음이 가득담긴
사연을 남긴다는 엄청나게 큰 이벤트를 통하여
그동한 제 집사람 생일날 줄곧 해왔던 저의 마음에
하나더 이렇게 FM모닝쇼를 통해소중한 사연으로
집사람을 기쁘게 하고싶어 이렇게 사연을 띄웁니다.
작년 결혼을 기점으로 영원한 저의 팬이 되버린 저의 집사람은
여자(?)이고.. 똘똘하고... 애교도 많고.. 귀엽고 .. 상냥합니다..
별명은.. 제가 멋지게 하나 지었습니다...
일명 "슈퍼짜르몽" 이라구요.... 함께서서 키를 재보면 제 어깨도 안오거든요..
(하긴 제가 쫌 늘씬..하고 일명 킹카돌이라고 한때 잘나갔어요..^^)
근데요. .무지 귀여워요.. 하는행동이 어찌나... 그런지... 제가 아무리 힘들어도..
집사람의 애교나 행동하나하나 보면.. 피로가 언제 왔느냐는 듯이 싹 가시거든요..
이런맛에 사는거 같다.. 는 생각을 할 정도입니다...^^
담에 기회가 되면 동영상으로 올려 드릴께요~~ 혼자보기 너무 아까워요~~
결혼당시에도 엄청난 회사업무로 인하여 결국 프로포즈도 못하고 결혼을 해서요
맨날 만날때 마나 뜯기곤 하거든요... (하기사 제가 좀 간이 크지요??^^)
마침 집사람이 곰과가 아니고 여우과라서..
너무 이부분으로 인하여 줄기차게&지속적으로 애로사항이 조금 있구요....
쉽게말해 맨날 뜯깁니다.ㅠㅠ
그래서 만회코자 다가올 집사람의 생일날(11/13) 꼭 이렇게 멋진 코너..
최현정씨 코너에 내용을 띄우고자 합니다.
집사람에게 하고싶은말은요....
"하나있는 남편이라곤 맨날 회사업무에 나름 스트레스에 매일같이 곤역을 치르다 보니
이로인해서 짜르몽이에게 잘 못해주는거 같아 너무 미안해!!
그래도 우리 슈퍼짜르몽이 이 오빠의 깊은 마음 알지?
슈퍼짜르몽.. 생일 축하하고.. 너무도 사랑한다... 결혼해줘서 고맙고..
항상 그런마음으로 살께~~~~~~~~"
너무 급하게 사연을 보내네요..
오늘 아침 7시 50분부터 8시30분에 방송 꼭 부탁드립니다~그때 출근하거든요~
꼭 부탁드립니다~
그래도 신청곡 하나 주실껀가요?^^
신청곡... - 이승기 - 결혼해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