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생신.
- 작성일
- 2011.03.29 21:26
- 등록자
- 박소현
- 조회수
- 291
결혼한지 3년 됐어요..
3년동안 저에겐 아이가 둘이나 있구요..
아이를 낳고 키우기 전까진 전 엄마에 대해 그다지 많이
이해 하지 못한거 같네요..
자식낳아서 키워봐라 그땐 엄마 마을 알꺼다라는 말이
정말 낳아봐야 알게되는거 같아요..
이제 조금씩 엄마를 이해하고 엄마를 알게 되는것 같네요..
결혼하고도 철딱서니 없게 투정만 부리고..
정말인지 말한마디 따뜻하게 하기 어려워 못하고..
엄마도 참 나를 낳아 키우면서 맘 고생 많았겠다 싶어요..
저도 벌써 우리 아이들이 나한테 이러면 어쩌지 저러면 어쩌지..
걱정하는데...
모든 엄마들이 다 존경스럽네요....
존경받을만한 저희 친정엄마도 생신을 맞이 하셨어요..
이번에 저희 친정엄마가 패경..(이런용어 써도 되나 모르겠네요)
을 하셔서 기운도 너무 빠져 있으시고...생기가 없네요...
뒷모습 마져도 너무 안쓰러워보여요...
이번 주말엔 모처럼 부모님 모시고 야외로 나가보려구요
우울해 하시고 축 늘어져 있는 엄마에게 활력을 넣어주고 싶어요~
저희엄마가 라디오를 정말 즐겨 들으시는데
모닝쇼에서도 축하해주세요..
신청곡도 저희 엄마 좋아하시는 노래..로 할께요
신세대 라서 노래도 최신곡 좋아하시네요..
케이윌 가슴이 뛴다..ㅋㅋ
부탁할께요~~
제가 직접 말로하면 더 좋겠지만 무뚝뚝한 큰딸이다보니 입도 잘 안떨어져요
이쁜 언니 목소리로 전해주세요~
이제 꽃처럼 이쁘게 화려하게 즐기고 살고 또 사랑하고 오래오래 사시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