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첫 휴가 나오는 제 동생 축하해주시고, 저의 해방도 축하해주세요!!!!!!
- 작성일
- 2011.11.07 23:30
- 등록자
- 이슬
- 조회수
- 258
안녕하세요 저는 FM 모닝쇼 왕 애청자 24살 꽃다운 처자입니다. ^^
매년 수능한파다 뭐다해서 요맘때 너무너무 추운데,
동생이 군대간 올해는 너무너무 날씨가 좋아서 다행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드디어 첫 휴가 나오는 제 동생을 축하해주고 싶어서
그리고 FM 모닝쇼에 축하받고 싶어서 사연 올립니다.
저에게는 3살 차이 나는 귀염둥이 동생이 있습니다.
물론 모든 가족들이 남매간에 다들 친하시겠지만,
저희 남매는 유독 애정이 돈독하답니다. ㅎㅎ
어렸을때부터 항상 떨어지지 않고 같이 다니더니 다 클때까지 꼭 붙어 다니더군요 ㅎ
가끔 옛날 이야기를 하면, 저희는 항상 말다툼을 하게됩니다.
제 기억속에 저는 정말로 너무너무너무 착한 누나였는데,
동생 기억속에 저는 정말로 너무너무너무 나쁜 누나였다고 합니다.
어릴적 학원을 운영하시는 저희 부모님 덕분에, 크리스마스를 슬슬히 동생과 보냈습니다.
그러던 어느해 크리스마스에 동생 손을 잡고 놀이터로 나섰습니다.
어릴적 제 생각에는 미끄럼틀에서 유모차가 내려가면, 마치 청룡열차를 타는 기분이 들것 같아,
동생을 유모차에 태우고 힘껏 밀었습니다.
물론 이건 제 잘못이지만,,,, 전 동생을 기쁘게 하려는 마음이 컸었답니다.
이 외에도 웃지못할 많은 추억들을 뒤로 한채 올해 3월 제 동생이 입대하였습니다.
춘천까지 따라가, 눈물 콧물이 범벅이 되도록 울고 불고 ,,,,,
하루에 2번씩 인터넷 편지를 쓰다가도 눈물 콧물 범벅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자대에 들어간 이후로...............................
하루 6번씩 전화가 옵니다.............
사람은 참 이기적인 동물인가 봅니다.....
자꾸 걸려오는 전화가 조금씩 귀찮아 지더군요....
이런 전화통에 불이 나는 날들을 뒤로하고!!!!
드디어 다음주 월요일 동생이 휴가를 나오게됩니다.
축하해주세요!!
이것보다 더더욱 축하할일은..................
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
복귀후 막사를 옮기게 되는데, 그곳에는 !!!!!!!!!!!!!!!!!!!!!!!!!!!!
전화기가 4대밖에 없답니다 ♥
물론 동생에게는 미안하지만,,,,,,,,,,,,,,,,,,,,,,
너무너무 기쁠수가 없습니다.
첫휴가 나와서 기쁜 제동생,
동생에게서 해방되어 기쁜 저!!!!!
FM 모닝쇼에서 같이 축하해주시면 안될까요?????????????????????
축하해주세요~~~~~
그리고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참, 신청곡이요!!!!!!!!!!!!!!!!!!!!!!!!!!!
제가 제일좋아하는곡이요.
하동균의 환생.
다같이 좋은음악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