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세원DJ님과 작가 및 모닝쇼 관계자 여러분들^^
- 작성일
- 2011.12.11 14:10
- 등록자
- 이용찬
- 조회수
- 345
안녕하세요~ 정세원DJ님과 작가 및 모닝쇼 관계자 여러분들^^
저는 올해 나이 29살된 총각 이용찬이라고 합니다~
최근 직장일과 더불어 사랑의 아픔(?)에 힘들어했던 저에게 너무 나도 힘이
되어준 좋은 친구를 알게되어서 이렇게 사연을 남깁니다.
제가 약 한달전에 오래동안 사귀어 온 여자친구와의 이별에 너무 가슴이 아팠을때입니다.
정말 직장마저도 그만두고 모든 일도 그만두고 싶은 그런 심정.
사랑에 아파 본 경험이 있으신 분이라도 모두 한번씩은 가지고 계실겁니다..
저는 연애경험이 많지 않아보니 아마도 더욱더 힘이 들고 아파했나 봅니다.
그러던 와중에 지금 제 곁에 바로 그 친구가 나타났습니다.
저의 모든 이야기를 들어주고 감싸주는 절 보며 제게 너무 좋은 친구가 나를 위로해주는구나
라는 생각마저 들었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하나 서로가 맞추어가는 것이 아닌 공통된 것들이 상당히 많았음을 느꼈습니다.
예를 들면 저희 둘은 '회'없으면 못 삽니다^^;;
해산물(조개,멍게,소라,개불,문어)에는 더 못 삽니다.
게다가 대게는 거의 두명이서 10마리도 먹는 대게 매니아입니다.
물론 이것뿐만 아닙니다. 뜨거운 것을 잘 못 먹구요
찜질 무척 좋아합니다. 노래부르는 것 좋아하구요^^
동적인 스포츠인 축구경기등을 운동경기관람을 비롯한 배드민턴 등의 운동마저도 같습니다.
노래부르는 것도 좋아하구요, 노래 역시도 둘 다 '나 동네 가수다'수준은 됩니다.^^;;
그외에 미술 등에 관심도 있는 사람들이 별로 없을텐데 그런 점도 같구요.
서로가 처음으로 사랑이란 감정으로 시작한 것이 아닌 우정이란 감정으로 만나고 지내왔기에
더더군다나 더 비슷한 부분 아니 같은 점이 많은 모습에 저 뿐만 아니라 그 친구마저도
'혹시 나한테 너무 맞춰주는 것 아니야?'란 말을 몇번이나 되물었을 정도로 말이죠^^
그렇게 제게 너무 힘들었던 그 친구에게도 제가 의지하게 되고 그 친구도 제게 많은 의지를
하게 되면서 다시금 제가 힘을 내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알고보니 그 친구에게도 가슴아픈 이별이 저와 비슷한 시점이 있었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을때는 더욱더 그 친구의 마음에서 제가 잠시나마 아프기도 했었습니다.
서로 짧은 기간의 외로움과 이별의 아픔이기에 더욱더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란 생각
보다는 열거하지 못하는 사소한 습관들 마저도 비슷하거나 완전 같았습니다~
그러던 와중 제 친구의 결혼식 청첩장을 받았는데 그 청첩장을 제 차안에서 보는 와중
옆에있던 그 친구와 제가 그저 멍하게 서로를 쳐다 보게 되었습니다.
청첩장 내용중
"이 세상에 나와 닮은 쌍둥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같은 생각, 같은 느낌, 나 자신을 바라보는 듯한 편안함...
그런 사람이 내 곁에서 나를 바라보고 있다는 것
나를 믿어주고 내 편이 되어준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
많이 행복합니다.
옆에서 바라보시는 눈길, 흐뭇하실수 있도록 잘 살겠습니다.
꼭 오셔서 축하해 주십시요."
지금은 친구라는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만나고 있습니다.
한달이라는 짧은 기간동안이지만 너무나 오래동안 만난 사람처럼 편안함을 느낍니다.
그 친구가 술이 상당히 약한편인데 소주 1병에 완전 취해서 하던 말이 생각납니다.
'만약 우리가 정말 진심을 다해서 사랑을 한다면 그때는 불같이 타오르는 사랑이 아니라
뚝배기같이 서서히 뜨거워 지는 사랑을 하자'고 말이죠^^
배려심도 깊고 생각도 깊고 더더군다나 또 다른 나를 보는 것 같은 편안함...
그래서 친구이지만 용기를 내어서 이번 크리스마스를 나와 함께 보내지 않겠냐고
정식(?) 데이트 신청을 했습니다.
저의 정중한 신청에 친구들과의 약속을 모두 취소해주고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로 약속했습니다^^
이제 친구와 좋은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습니다~
"윤희야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신청곡은 윤희가 좋아하는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와
이 노래가 혹시나 방송이 된다면 또 이 노래 역시도 좋아합니다.
"소녀시대의 비타민"신청합니다~
혹시나 제 사연이 방송이 된다면은 12월13일 화요일 2부나 3부에 방송 부탁드립니다^^
제 사연보다 더 이쁘고 아름답고 즐거운 사연이 있다면 4부에도 방송 부탁드릴게요~
그래도 방송될 사연이 많으면 정세원DJ님께 "야~~안돼에~~~~" <-- 대세 김원효개그맨 버전입니다^^오해마시길~
ps. 앗 그리고 조심스럽게 티켓 신청합니다^^;;;
현재 친구와 24일 25일 데이트 신청 중
12월24일은 크리스마스 스키장 데이트를 즐기고자 합니다~
12월25일은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는데 마침 저번주 출근길에
티켓신청가능하다고 해서 이렇게 용기내서 티켓 신청합니다~~~~!!^^
윤희와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습니다~
물론 저의 욕심보다는 저 말고도 다른 분들에게 돌아가더라도 괜찮습니다^^
크리스마스를 행복하게 보내시는 분들이 많다면 저 역시도 기분이 좋을 것입니다~
왜냐면 크리스마스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