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힘을 주고싶어요~
- 작성일
- 2012.04.27 15:07
- 등록자
- 김은현
- 조회수
- 163
5월이 가정의 달이라 하더니 괜히 가족의 의미를 한번더 되새기게 하네요~
장녀가 되서 여태껏 제대로된 효도한번 못했네요
또 이런 기회를 통해서 효도한다는게 우습긴 하지만 말이예요
엄마랑 아빠가 가게를 함께 하셨는데 작년에 아빠가 대장암 판정을 받으시고
수술후 지금은 항암치료중이세요
아빠가 정년퇴임하시고 두분이서 함께 계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는데...
요즘엔 주말마다 동생네 조카랑 제 딸래미가 할아버지께 놀러가서 맘껏 웃을 수 있게
재롱잔치를 하고 온답니다.
손녀들 재롱보는 일요일을 기다리는게 요즘 아빠의 유일한 낙이 되어버렸구요...
덕분에 엄마는 혼자서 일하시게 되었지만 말이예요...
육체적으로 힘든일도 일이지만 아빠 병간호에 가게일까지...
"몸이 열개라도 모자란다" 라는말을 요즘엔 부쩍 자주하시네요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서 이렇게 좋은날씨에도 외출을 거의 못하시지만
하루만이라도 두분이서 손 꼭 잡고 즐겁게 봄바람 만끽하고 오셨으면 좋겠네요
엄마,아빠 사랑해요~
노래 신청 합니다. 태진아-동반자
p.s) 역시 우리장녀밖에 없구나...할 수 있도록 꼭 도와 주세요~
좋은공연으로 좋은 추억 만들어 드리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