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결혼한 새댁입니다
- 작성일
- 2014.10.28 16:04
- 등록자
- 박성옥
- 조회수
- 403
지난 18일에 전통혼례를 올리고
한껏 기대에 부푼 맴으로 신혼여행을 떠났습니다.
신랑이 여행지는 니가 가고픈데 골라라..니만 믿는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네팔이었습니다.
이 시즌에 네팔에 가면 장엄한 히말라야 산맥을 다 볼수있었기에
나름 의미가 있겠다 생각하고 선택한 곳이었습니다.
가서..고생 많이 했습니다.
허니문 여행이 아니라 오지탐험이었죠
싸웠다가 풀었다가 웃다가 울다가 ....
고래도 좋았습니다.
혼자보다는 둘이가 더 좋다는 사실을
신랑을 만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맛보기 트레킹을 했지만
10년후에는 abc트레킹을 도전하자
약속하고 왔습니다
여행 내내
평생 마실 먼지 다 마셨다고 투덜거리고
신호등없는 네팔 도로를 보며 무법천지라며 경기일으키듯이 놀라고
향이 강한 음식이 안맞아 인상 팍 쓰고 잘먹지 못하고
네팔 개들이 자꾸 따라붙어 도망가고
신혼여행지에서 개고생한
신랑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전합니다^^
신청곡은 이적의 말하는대로
신랑 출근 시간이 7시30분에서 8시입니다.
그때 가능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