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 49번째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 작성일
- 2015.07.09 18:25
- 등록자
- 전양례
- 조회수
- 312
환자 보호자와 간호사로 만나 결혼에 골인 올해로 20년차
언제 시간이 이만치 갔는지
그사이 아이가 고등학교 3학년 ,1학년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50을 코 앞에 둔 남편님에 생일
"생일이 뭐 별거냐고 해마다 오는 생일 .."이라며 힘들게 생일상 차리지 마라고하니
더 미안해 투박스런 경상도 남자에게 방송을 빌어 축하해주고 싶습니다
간호사란 특성상 교대 근무로 ,바쁘다는 핑게로,그럴듯한 생일상을 차려줘 본적이 없네요
내심 맘에 걸리고 미안한 마음...
허리 아파 치료 받고 좀 쉬고 싶다고 입 버릇처럼 말하면서도
토요일도 쉬지 못하고 출근하는 당신 모습에 맘이 아프지만
그래도 평범한 일상이 감사하다는 소박한 당신...
여보 생일 축하해요!!!
가진게 많지 않아도 두 자식이 있고,소중한 가정이 있기에 우린 부자 입니다.....
당신이 내 남편이고 영준이 ,지영이 두아이에 아빠라 너무 감사해요
아프지 말고 너무 큰 욕심 부리지 말고 우리 그렇게 지금처럼 살아가요....
우리 앞으로 50년만 더 사랑 하며 살아 갑시다
신청곡:하하..너는 내운명
출근 시간이 7시 30분전이라 7월10일 1부 순서에 방송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꽃선물하면 돈쓴다고 막 싫어하는 그사람에게
평생 처을으로 꽃바구니 선물 해주시면 않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