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만 덩그러니
- 작성일
- 2020.12.02 22:37
- 등록자
- 손동숙
- 조회수
- 225
아이들이 이사를 가고 둘만 덩그러니 남았습니다
첫날에는 아이들방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눈물이 나서
방 2개의 작은 집이 이렇게 넓을 수가 없네요 하숙을 쳐도 될 정도 입니다.
남편과 신혼아닌 신혼이 되어서 25년 전으로 시간여행을 온 듯 합니다.
남편과 살면서 하늘과 땅을 롤로코스터를 많이 타며 살았습니다.
지금은 그 롤로코스터 또한 성장을 위한 시간이였음에 그저 감사 할 따름입니다
소중한 남편을 보며 sg워너비의 '내사람'을 신청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