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딸의 질투...??
- 작성일
- 2021.07.23 10:34
- 등록자
- 고은하
- 조회수
- 243
오랫만에 사연 올리네요...
어느덧 저희 큰 딸이 중학생이 되어 엄마보다 키도 크고 너무 이쁜데....
근데 딸아~
엄마도 여자인지라... 젊어보인다고 하면 좋거랑~~
사건은 조금 거슬러 올라가서..
큰딸과 같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주차장으로 가는 중!!!
근데 깜박 잊고 온 물건이 있어서 다시 올라가려고 하는데, 엘베가 열리고 다른 분이 타셨다
같이 엘베를 타고, 저는 울 딸과 아무 꺼림낌 없이 대화를 하다가 내가 "딸아~~~" 라고 말하자...
같이 타고 계신던 분이 놀라서...
이웃분 "모녀관계세요..??"
저 (웃으면서) '네... 근데..."
이웃분 (놀라면) "자매 줄 알았는데... 엄마가 젊어 보이시네요"
저 (너무 좋아서) "마스크 때문에 그렇게 보이나봐요~"
가만히 있던 울딸...
" 그 정도는 아닌데요..."
헉.... 뭐니 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