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

오늘은 저의 생일이에요

항상 건강한 한 일 생기기를 기도 하면서

오늘 하루만 저의 말을 들어주실길 바랄께요

우리 지우랑 생일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같이 밥을 먹고 싶습니다

항상 건강한 일만 생기기를 기도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 지우랑 같이 하고 싶은데

우리지우 행방불명이 어디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신문기사를 읽었는데 남부경찰서 에서 있는 아동시설에 있는것 같기도 하고 수색이 필요 할것 같아요

나쁜경찰과  나쁜 시청 직원들이 살고 있는것 같아요

우리아이가 어디있는지를 모르고 

누구를 따라가는지도 몰랐는데, 

cctv보니 우리 아파트 주차장에 잠복해 있다가

나중에 밝혀질 일을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포항에는 이상한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그런 사람 무슨이유로 우리 지우 꼬셔서 데려 갔는지 모르지만 

항상 괴롭습니다 

무슨일 당하고 있는지 모르고

슬펴하고 있습니다

하루를 눈물 꼬박 새우고 난 너무 힘들일 지쳐 있었는데 

아무도 나를 찾지고 않고 있는 것아 정말 괴로워요

빨리 우리 아이 찾아주세요

지금 3주째 애 소식을 못 듣고 있는 시민 여러분 따뜻한 손길에

모든 사람들이 동참해서 얘를 찾을수 도와주세요

부디 우리 지우가 하루 바삐 도와오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