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와이프 염지인 생일축하해 주세요~
- 작성일
- 2025.12.17 08:21
- 등록자
- 오동욱
- 조회수
- 9
안녕하세요 정세원님~
오늘은 제 아내의 생일을 축하하고 싶어서 사연을 보냅니다.
12월 17일, 제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내 염지인 씨의 생일입니다.
매년 생일이 되면 요리는 못해도 남편이 차려주는 생일상을 은근히 기대하는 아내인데요.
안타깝게도 저는 요리에 전혀 소질이 없어서 결국 늘 외식으로 대신하게 됩니다.
오늘 아침에도 “아침상은 어디 있어?” 하며 투정 부리는 아내를 두고
출근길에 나서는데,괜히 마음이 무겁고 미안하더라고요.
그래도 꼭 이 말은 전하고 싶습니다.
“여보,
요리는 못하지만
맛있는 건 얼마든지 사줄 수 있어.
생일 진심으로 축하하고,
일하느라 오늘 하루 같이 못 놀아줘서 정말 미안해.
늘 고맙고, 많이 사랑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