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

안녕하세요...
라디오에 이런글 쓰는거 첨인데요...
좀 쑥쓰럽네요..
사실은 저희 집사람 생일이거든요...
작년부터 저희집사람이 마르고 닳도록 제게 부탁해오던일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라디오에 생일축하사연좀 보내달라고 했거든요...
막상 사연을 띄울려고 몇번인가 게시판에 들렀다가 남들이 울려놓은 글들만 관찰(?)하다가 그냥나가곤 했는데요...
오늘도 도전을위해 방문했다가 우연히 제 집사람의 글을 읽게 됐습니다....
부탁하다 안되니까 스스로 올렸더군요...
그러니까 말인데요....
7713번사연띄운 김명량씨에게 이말 좀 전해주세요...
"란아~~싸랑하고 생일축하한데이...그리고 우리 영원히 사랑만하고 살자..."
신청곡은 제 집사람이 신청한곡중에서 한곡 골라서 주세요...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