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이죠
- 작성일
- 2002.01.11 17:57
- 등록자
- 가시고기
- 조회수
- 1180
소라언니 정말루 오랬만이죠
두달만에 들어온것 같군요
그 시간 동안 저에게 정말루 많은 일들이 생겼어요
갑작스런 아빠의 죽음으로 인해 정말루 견디기가 힘이 들었어요
오늘두 몇가지 일들을 정리 하기위해서 법원이랑 전화국에 들렀어요
하지만 우울한 맘으로 들러선지 전화국에서 불친절한 직원으로인해 기분이 더 상하구 말았어요
나오는길에 눈물이 얼마나 나던지
친구들의 위로의 말두 직장에서 일두 정말 귀에 아무것두 들어오지가 않아요
9일은 아빠 엄마의 28번째 결혼기념일이었어요
아침에 돌아앉자서 눈믈을 흘리시던 엄마의 뒷모습을 출근길에 보았어요 맘이 넘 아파서...
사소한 일루 짜증이나구 정말 정신을 못차리겠어요
제 스스로두 자제가 되지 않아요
밤엔 잠이 안와서 넘 고통 스러워요
몇번 약을 먹어보기두 했는데 별 효과를 보지 못했어요
이제 정말 힘내구 엄마를 많이 도와 드려햐 하는데
걱정이 되요 정말 제가 이 시기을 잘 견뎌낼수가 있을지
소라 언니 저 잘할수 있겠죠..
이제 정신차리구 다시 시작해야겠죠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박화요비의 "눈물" 신청할께요
7시50분에서 8시20분사이에 들려주세요

